2014/07/09

개인 욕심 버린 메시, "득점왕보다 우승 원해"

넌 정말 될 스타다. 인정!

난 아르헨티나 우승컵 기대한다. 이 나라에 배팅한다!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득점왕에 대한 욕심보다는 월드컵 트로피가 더 탐난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1986년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정상을 노리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메시는 9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나는 골든부트보다 월드컵 우승트로피가 더 갖고 싶다”면서 “소속팀 동료인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제라르 피케에게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때의 기분을 물어봤는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라고 했다. 그 기분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득점왕 경쟁에 대해 “나는 오직 팀에만 집중하고 싶다. 내가 득점을 이어가는 것은 득점왕이 아니라 팀의 우승에 기여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팀의 승리가 없는 득점왕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와의 4강전을 앞둔 그는 팬들의 기대에 “경기가 다가올수록 긍정적인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아르헨티나 주장으로서 영광스러운 일이다. 아르헨티나를 반드시 우승으로 이끌어 팬들이 보내주는 신뢰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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